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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촉석초등학교는 11일 아침 등교 시간에 통학로 앞에서 ‘1인 1사랑 나눔데이’행사를 가졌다.

진주푸드뱅크와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촉석초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지정돼 복지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생필품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운영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이라 비대면 실천으로 기관의 관계자 참가 없이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학생들과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아침 일찍 등교하여 이 행사에 참여한 전교임원들은 “친구들이 라면 한 개나 쌀 한 봉지라도 가져와 나누려는 모습이 흐뭇했고, 선생님들도 나눔 바구니를 함께 채워주셔서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촉석초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받은 여러 가지 혜택을 나눔으로 다시 돌려주는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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